과거 자신의 저서에서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을 해 논란이 된 탁현민 전 성공회대 교수가 "2007년 제가 썼던 '남자 마음 설명서'의 글로 불편함을 느끼고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게 죄송한 마음을 표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과거의 생각을 책으로 남기고 대중에 영향을 미치는 직업을 가졌음에도 신중하지 못했다"면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재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진 탁 전 교수는 이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아시아경제 티잼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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