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1시 강남역(강남스퀘어), 300여명 구직자와 10개사 구인기업 연결
청년 실업률 11.2%라는 사상 최대 고용절벽의 현실을 감안해 특히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에서 길거리콘서트와 함께 취업박람회를 마련한 것이다.
구직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중장년·경력단절 여성 등이다.
구는 사전에 참여기업과 구직자 200여명을 접수받아 상호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으로 연결해 당일 기업 채용담당자와 구직자 1:1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사전에 매칭된 구직자 200여명 뿐 아니라 현장 방문하는 100여명의 면접자에게도 취업상담과 취업컨설팅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올해 3월에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와 함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100여명의 구직등록 접수를 받아 취업이 될 때까지 취업을 알선하고 있고, 행사 당일 12명의 구직자를 취업시켜 일자리창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구인·구직 매칭데이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강남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jobfair)에서 'http//www.gangnam.go.kr/jobfair)에서 참여기업에 대한 정보를 확인 후 22일까지 강남구 일자리지원센터(3423-5585~5588)로 신청, 사전 신청을 못한 경우에도 당일 현장에서 이력서와 구직표를 작성해 희망기업의 면접에 응시하면 된다.
김구연 일자리정책과장은 "2021년까지 일자리 100만개+α 창출을 목표로 취업박람회 개최와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여 희망이 넘치는 Happy Gangnam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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