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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유자은 신임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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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건국대학교가 15일 서울 광진구 본교 새천년관에서 제26대 학교법인 유자은 이사장(사진·46) 취임식과 학원 창립 86주년, 개교 7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유 신임 이사장은 건국대 설립자인 독립운동가 상허 유석창 박사의 장손녀로, 1994년 홍익대 금속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MBA)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14년 9월부터 학교법인 건국대 이사로 선임돼 상임이사로 재직해 왔으며, 지난달 26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새로운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유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대학 법인의 내실화와 산하 기관 수익 사업체의 자율·책임 경영 정착, 화합과 단합으로 건국의 더 큰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또 "학교 법인이 더 실질적이고 질 높은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내적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며 법인 산하기관 내실화, 자율 책임경영제 확대 등을 제안했다.
학업 창립과 개교를 기념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상경대학 경제학과 김원중 교수, KU융합과학기술원 미래에너지공학과 전용석 교수 등 5명이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받았다.

민상기 건국대 총장은 "혁신과 발전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나라를 세우고 세계를 품는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모든 건국가족 여러분의 동참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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