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청와대 홍보수석에 발탁된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대책위원회 SNS공동본부장은 올드미디어와 뉴미디어를 모두 거친 미디어 전문가이다.
전북 전주 출신인 윤 부사장은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에 동아일보사에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문화부 기자와 노조위원장을 지냈다.
3월 네이버에 사표를 내고 문재인 후보의 경선캠프에 합류해 SNS본부장을 맡았다.
임종석 비서실장이 삼고초려 끝에 윤 수석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기간 동안에는 세계 최초의 정책 쇼핑몰을 표방한 ‘문재인 1번가’, ‘전국을 덮자 파란 캠페인’을 전개해 호평을 받았다.
참여정부 때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낸 윤영관 서울대 명예교수의 동생이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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