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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정치공작에 분노…불법이면 수사하라"

최종수정 2018.04.03 16:12 기사입력 2017.05.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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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탁' 의혹 해명…"내정자 있는지 알아봤을 뿐"
"한·미 방위비 협상, 다른 후보보다 잘 할 수 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1일 제주 4·3평화공원에 위령비를 둘러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제주=전경진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1일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인사청탁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대통령) 선거를 8일 앞두고 검찰이 정치공작에 나선 것에 분노한다"며 "불법이면 당연히 수사하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날 제주 4·3평화공원 방문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런 식으로 선거를 코앞에 두고 정치공작 냄새가 상당히 나는 이런 일을 왜 하는지 전혀 모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와대가 워낙 그런 부분에 대해서 내정을 많이 해 내정한 사람이 있는지 알아봤을 뿐"이라며 "제가 거론한 그 사람들은 아무도 한 사람도 된 게 없다"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비용을 한국에 청구했다고 발언하고,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이를 정정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사드 배치·운영유지 비용은 미국이 부담하고 우리는 부지하고 부대시설만 제공하는 걸로 딱 합의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거기에 대해 이면합의가 있었냐 문제제기하는 건 옳지 않다"며 미국 정부가 바뀌었어도 기존 합의를 그대로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그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을) 5년 마다 합의하도록 한 건 제가 2008~2009년 국회 국방위 있을 때 제안해서 된 것"이라며 "제가 대통령이 되면 미국 설득해서 방위비 분담금이 우리가 과도하게 부담하지 않게 합의해 나갈 자신있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제주=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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