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 측 박광온 공보단장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6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한미동맹을 시험하려 들지 말 것을 북한에 강력히 경고한다"며 "북한이 국제사회의 일치된 요구를 수용하지 않고 무모한 도발을 반복한다면 국제사회의 강력한 응징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공보단장은 "김정은은 지난 대선 직전인 2012년 12월에도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여 한반도 정세를 위기로 몰아넣고 한국 대선에 개입하는 용서할 수 없는 어리석은 시도를 했었다"며 "핵 포기를 포함해 국제사회와 협력하는 길을 선택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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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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