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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문재인·안철수 양강구도 무너져…중도보수층 누가 흡수할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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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이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양강구도가 허물어졌다고 분석했다/ 사진=JTBC제공

'썰전' 전원책이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양강구도가 허물어졌다고 분석했다/ 사진=JTB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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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이 문재인과 안철수의 양강구도가 허물어진 상태라고 분석했다.

2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19대 대선 D-12 최후의 승자?'라는 주제로 패널들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전원책은 "홍준표의 TK지지율이 20% 올랐다. 보수표가 안철수에서 홍준표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라며 "중도보수층을 누가 흡수하는지가 관건이다. 안철수 후보에게 가면 양강구도이고, 홍준표·유승민 후보에게 간다면 안철수 후보는 상당히 고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토론에서 안철수 후보가 잘했으면 모르겠는데 이대로 가면 양강 구도로 갈 동력이 없다"고 해석했다. 유시민은 "안철수 후보가 3차례 토론에서 재미를 못 봤다. 1강 1중 3약, 1강 2중 2약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앞서 진행된 대선후보들의 TV토론에 대한 분석도 이어졌다. 전원책이 "사안을 모르고 질문하고 답변을 둘러댔다"고 말하자, 유시민은 "정확히 알고 있지만 각 후보 발언시간이 18분이었다. 깊이 있는 토론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승민 후보와 심상정 후보가 선전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전원책은 "가장 공격을 적게 받아서 잘하는 걸로 보일 수 있다. 물론 질문이 많이 온다고 나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시민은 "토론에서 잘하는 것과 지지율이 다른 건 일종의 토론의 역설"이라며 "당선권 후보는 말 한마디에 지지율이 크게 변동된다. 당선 가능성이 낮으면 모험이 가능하다. 하고 싶은 말을 시원스럽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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