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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마스코트 관광객들에게 인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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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마스코트 해초와 미초.  해초 정다운씨(왼쪽) , 미초 이형주씨(오른쪽).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마스코트 해초와 미초. 해초 정다운씨(왼쪽) , 미초 이형주씨(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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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활기 불어 넣는 최고 인기스타 해초·미초"

[아시아경제 김현종 기자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최고의 인기스타는 단연 공식 마스코트인 해초와 미초다.
아직은 봄이라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랑하지만 한낮에는 무더운 날씨에 꽤나 무거운 인형탈을 쓰고 박람회장을 활보하는 이들이 있다.

탈 속 주인공은 바로 해초 정다운, 미초 이형주 씨다. 22살 동갑내기지만 이 일을 시작 전엔 서로 알지 못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정다운 씨는 완도 토박이 이고 이형주씨는 전남 장흥에서 출·퇴근을 한다.
하루 종일 관람객들과 사진을 찍어주고 때로는 아이들의 짓궂은 장난도 받아줘야 하지만 이 청년들은 항상 웃음기가 가득하다.

두 사람 모두 특유의 친화력으로 관람객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혀 소통하며 진심으로 즐기고 있다는 느낌이다.

정다운 씨는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작은 기여를 한다고 생각하니 해초 역할을 하는 것이 뿌듯하기까지 하다”며 “조금 덥지만 그래도 관람객들이 많이 좋아해줘서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형주 씨도 “여기저기서 박람회 마스코트인 해초, 미초가 언급되고 있어서 연예인이 된 것 같은 착각이 들 때도 있다”며 “관람객과 그냥 재미있게 놀아준다고 생각하고 일을 하는데 너무 많은 관심과 칭찬이 돌아와 오히려 부끄럽기까지 하다”고 밝혔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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