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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안전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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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19일 오전 9시 50분부터 서울동자초등학교에서 ‘2017 찾아가는 어린이교통안전교실’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자, 건널목에서는 우선멈춤! 뛰어나가면 아주 위험해요, 그럼 교통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바뀌면 여러분 어떻게 해야되죠? 바로 건너지 말고 기다렸다가 자동차가 멈춘 것을 확인한 후 손을 높이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야 돼요. 이제 친구들과 한 줄로 서서 횡단보도 건너는 연습 해볼까요?”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19일 오전 9시50분부터 11시20분까지 자양동 소재 서울동자초등학교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교통안전교실’을 열었다.

이번 교통안전교실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소속 전문강사가 강의, 아이들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례를 주제로 가정이나 학교에서 평소에도 안전의식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를 시청했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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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린이가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신호등, 횡단보도와 같은 모형 교통시설물을 실내에 설치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가상 체험을 하고, 교육이 끝난 후에는 어린이 교통안전 길잡이 리플릿도 배부했다.

교육에 참가한 김민석(동자초 1학년, 가명)군은“학교건널목을 건널 때마다 커다란 자동차때문에 무서웠는데 친구들이랑 같이 손들고 건널목 건너는 연습하니깐 재미있고 좋았어요”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교육은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가운데 교육을 신청한 13개교에 직접 찾아가 교통안전교실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깨우쳐 안전을 생활화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며“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가상 교통 체험 교육을 통해 어린이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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