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복면가왕' 고양이톰 유재환, 성대결절 무색한 완벽 보이스…"음악인 유재환 알리고 싶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유재환.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유재환.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복면가왕'에서 유재환이 숨겨온 가창력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천방지축 고양이 톰'과 '날쌘돌이 생쥐 제리'가 맞붙었다.
두 사람은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선곡해 달콤한 하모니를 연출했다. '제리'는 맑고 고운 음색으로 시선을 끌었고, '톰'은 편안하면서도 독특한 목소리를 선보였다.

무대를 본 카이는 "벚꽃이 핀 듯 환한 느낌이 들었다"고 평가했다.

김구라는 "'제리'가 화음을 넣으면서 시선을 잡아끌었다. 고양이를 먹이는 행동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장혁은 "두 분 다 가수다. 특히 '제리'는 고급진 목소리를 가졌다"고 평했고, 구구단 세정은 "두 분 다 연륜이 느껴진다. '제리'가 '톰'보다 나이가 더 많은 것 같다"고 추측했다.

판정 결과 '제리'가 70대 29으로 승리했다.

버스커버스커의 '처음엔 사랑이란 게'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톰'의 정체는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으로 밝혀졌다.

개그맨 박명수 라인으로 유명한 유재환은 그간 각종 예능에서 얼굴을 알리며 신인 개그맨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유재환은 "제가 성대 결절이 있다. 2년째 됐는데 라이브로 전곡을 다 부른 건 처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냥 음악인이라는 걸 알리고 싶었다"며 "앞으로 노래 많이 할 테니 많이 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