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면접특강, 모의면접,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운영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청년층이 편한 분위기에서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합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 ‘성수동 수제화갤러리카페 수다’((성동구 상원6나길 22-11,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1층)에 청년 일자리카페를 마련, 청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교육을 하고 있다.
구는 청년 이용객이 많은 점에 착안, 이 곳에 일자리카페를 개설했다.
청년 일자리카페 ‘수다’에서는 스터디룸이 무료로 제공되며, 카페 내에 키오스크가 설치돼 있어 기업 채용 정보와 일자리카페에서 제공하는 취업 특강, 취업 상담 등 프로그램도 검색할 수 있다.
또 구는 20일부터 일자리 청년 구직자(19 ~ 39세)를 위한 이력서 및 자소서 클리닉, 모의 면접 특강 등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 참여를 원하는 청년 구직자는 성동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팩스(2286-5944) 또는 이메일(hiacantas@sd.go.kr <mailto:sezzy1@sd.go.kr>)로 신청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성동구 일자리정책과(2286-6387)로 문의하면 된다.
성동구는 5월에는 수제화갤러리 카페 ‘수다’ 뿐 아니라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내 파워스탠드와 성동구립도서관에도 청년 일자리카페를 추가 조성해 더 많은 청년 구직자가 더 편리하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역대 최악의 청년 실업률로 취업준비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데 일자리카페가 청년들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자신의 역량과 전문성을 최대한 강화시킬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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