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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전생으로 묶인 유아인-임수정, 올림픽 사격 유망주 과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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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유아인. 사진=tvN '시카고 타자기' 방송 캡쳐

임수정 유아인. 사진=tvN '시카고 타자기'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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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과 임수정의 전생에 감춰진 비밀이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됐다.

7일 첫 방송된 tvN '시카고 타자기'에서는 스타 작가 한세주(유아인 분)와 한세주의 열혈 덕후 전설(임수정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한세주는 해외의 한 북카페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 참석한 뒤 그곳에서 의문의 타자기 한 대를 발견한다.

타자기에서 흘러나오는 이상한 소리를 들은 한세주는 카페 주인에게 타자기를 팔 것을 청하지만 카페 주인은 거절한다.

한세주가 떠난 뒤 어두워진 카페에서는 마치 귀신들린 듯한 이상한 현상이 발생했고 타자기는 저절로 "나를 한세주 작가에게 보내주세요"라는 글을 쳤다. 놀란 카페 주인은 타자기를 한세주에게 보낸다.
심부름 대행 업체 아르바이트를 하는 전설은 타자기를 한세주에게 보내달라는 택배 업무를 맡게 된다.

평소 한세주의 열혈 팬인 전설은 기쁜 마음으로 한세주 집을 찾아가지만 각종 스토킹과 협박에 시달리는 탓에 의심만 많은 한세주는 전설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이 때 의문의 개 한 마리가 등장했고 한세주 집의 대문이 열렸다. 개와 함께 집으로 입성한 전설은 현관문을 두드렸고, 문을 열어준 적이 없는 한세주는 전설을 더욱 의심한다.

또한 이 개는 집 안으로 들어가더니 한세주의 USB를 삼킨 뒤 도망간다. 놀란 한세주와 전설은 협박과 회유를 동원해 개를 잡아 동물병원으로 향했고 무사히 USB를 되찾았다.

집으로 돌아온 한세주는 꿈에서 이상한 장면을 본다. 전설의 얼굴을 한 여성은 "총소리가 타자기와 비슷하다고 해서 시카고 타자기"라며 "펜은 칼보다 강하고 타자기는 총보다 강하다. 좋은 글 쓰시라. 여자 꼬시고 부귀영화에 쓰려는 글 말고 정말 위대한 글"이라고 조언했다.

잠에서 깬 한세주는 타자기를 쳐다보며 이상한 기분을 느꼈고 독립투사와 문인의 러브스토리를 쓰기로 결심했다.

방송 말미 한세주의 집에 괴한이 침입해 눈길을 끌었다. 괴한은 한세주가 책을 통해 자신에게 메시지를 보냈다며 그 때문에 살인까지 했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후 괴한은 한세주에게 사제권총을 들이밀며 협박했고 두 사람은 난투극을 벌인다.

괴한이 다시 총을 집어들려고 하는 순간 불이 꺼졌고 암흑 속에서 총성이 울린다.

불이 켜지자 놀랍게도 전설이 등장해 괴한에게 총을 겨누고 있었다. 전설의 과거는 더욱 놀라웠다. 바로 전도유망한 올림픽 사격 유망주였던 것이다.

하지만 전설은 총만 잡으면 전생이 보이는 기이한 트라우마 탓에 사격의 꿈을 버렸고 이후 열심히 공부해 수의학과에 들어갔지만 이 또한 개인 사정으로 포기한 것으로 밝혀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치 귀신이 씌인 듯한 타자기와 전생으로 묶인 한세주, 전설에게 어떤 사건이 발생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시카고 타자기'는 닐슨코리아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시청률 평균 2.6%, 최고 4.4%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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