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이날 강원도 홍천군 와동2호 양수장을 시작으로 다음달 11일까지 전국 저수지와 양수장 등에서 농업용수 공급의 시작을 알리는 통수식을 진행한다.
다만 충남 홍성군, 서산시, 보령시, 예산군과 경기 안성시 지역 저수율이 50~65%에 머물러 용수 부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공사는 인근 하천의 물을 끌어다 저수지에 채우는 양수저류 등 용수확보대책을 추진해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영농기까지 물이 부족한 저수지 153곳에 총 2470만㎥의 용수를 확보키로 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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