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이 3일 한국감정원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된 상생펀드를 기반으로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지원을 위한 어깨동무 SOHO대출’을 출시했다.
DGB대구은행과 한국감정원은 지난 1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에 원활한 자금 지원을 도모하기로 협의했다.
‘어깨동무 SOHO대출’의 지원대상은 대구·경북 지역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3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이다. 대출금리 우대를 적용, 0.80%의 추가적인 금리인하 효과를 낼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펀드조성 규모의 확대와 함께 더 많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자금지원의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여러 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은행으로써의 역할을 계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