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주류안전관리지원센터를 전국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수도권에 한국벤처대학원대학교, 중부권에 한국교통대학교, 호남권에 남부대학교, 영남권에 경상대학교를 참여기관으로 선정했다.
남부대학교(과제 총괄 정종태 교수)는 호남지역(전남·광주·전북·제주)의 소규모 주류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집합교육 실시 ▲위해요소 분석 ▲현장 맞춤형 분석기술지원을 통한 취약 부분 진단 ▲안전관리 능력 개선 유도 등을 실시한다.
총괄책임인 정종태 교수는 “호남권의 소규모 영세한 주류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을 증진시키겠다”며 “소규모 주류 제조면허가 신설돼 본격적인 '하우스막걸리' 시대가 열렸으니 식품산업의 활로를 개척하는 하나의 길로 이끄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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