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여자친구 엄지, 생애 첫 음주는 "1월 1일에 회사분들과" 즉답

여자친구 엄지.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불후의 명곡' 여자친구 엄지가 생애 첫 음주 경험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걸그룹 여자친구가 출연해 반가움을 전했다.

올해로 20살이 된 엄지는 술을 마셔봤냐는 MC들의 질문에 "1월1일에 회사 분들과 함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이 "너무 정해진 대답 같았다"고 의심하자 엄지는 "회사 분들이랑 같이 시상식 끝나고 마셨다. 저희가 아무리 피곤해도 1월1일은 특별한 날이라서"라고 덧붙였다.

이에 MC 문희준이 "그래서 처음 마셔본 술은 어땠냐"고 묻자 엄지는 "그때 목이 말라서 마셔보니깐 뭔가 엄청 시원했다"고 설명해 폭소를 유발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