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진태 "洪, 바른정당서 나왔어야…劉, 어려우면 친정 돕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김진태 후보는 28일 "홍준표 후보는 훌륭하긴 한데 바른정당 후보로 나왔으면 더 잘했을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 후보는 이날 진행된 한국당 경선 후보자 TV토론회(MBC)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토론을 하고 보니 친박 패권주의 때문에 문제라고 하고, 바른정당이 어떻게 해서 생겨났는지 잘 모르는 것 같다. 여의도를 오래 떠나셔서 그런지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홍 후보의 '판공비 유용' 논란과 자신의 선거법 위반 논란에 대해선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큰 재판을 받고 있는 분이 뭐 제 조그만 선거법 위반을 가지고 자꾸 얘기를 하신다"며 "좋은 충고로 생각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아울러 이날 유승민 의원이 바른정당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된 데 대해 "일단 축하드린다"면서도 "끝까지 완주하기 어려우면 원래 있던 친정을 많이 도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보수 후보 단일화의 범주에 국민의당까지 포함하는 문제에 대해선 "저와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이 어떻게 같이 갈 수가 있나"라며 "박 의원이 혹시 다른 데로 간다면 생각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국내이슈

  •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세계 최초' 미인 대회에 1500명 도전…심사 기준은 '손과 눈 주변' "비트코인 8월까지 5배 폭등"…'부자 아빠' 저자의 전망

    #해외이슈

  • [포토] 화이팅 외치는 올원루키테니스대회 참가 선수들 [포토] '전우여 평안하시오...'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포토PICK

  •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