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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피카츄 변신한 이휘재, 이사 뒤 시무룩한 서언·서준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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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언 서준.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쳐

서언 서준.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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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슈퍼맨' 이휘재가 이사 후 시무룩해진 쌍둥이를 위해 피카츄로 변신했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새집으로 이사한 이휘재와 서언·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휘재는 "전세 계약이 끝나서 이사를 오게 됐다"라며 "아버지가 건강이 악화돼서 가까운 곳으로 오게 됐다. 쌍둥이가 잘 적응할지 모르겠다"고 이사 이유를 밝혔다.

서언과 서준은 정든 집을 떠나며 "슬프다"고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새집에 금방 적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전했다.

이사온 동네를 둘러보던 쌍둥이는 근처에 문방구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상심에 빠졌다.
이에 이휘재는 특별히 인형 옷을 빌려 쌍둥이를 위한 이벤트를 벌였다.

피카츄를 본 쌍둥이는 "피카츄 맞니? 피카츄 아닌 것 같은데"라며 의심했고, 이휘재는 연신 "휘카츄!"를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이휘재는 쌍둥이를 카페로 이끈 뒤 "이 동네에 이사왔으니까 여기서 재밌게 지내야 해요. 좋은 친구들 엄청 많아요"라며 쌍둥이의 마음을 달랬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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