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홍준표 “문재인에 줄 서는 관가…대한민국 멍들게 하는 태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홍준표 경남도지사/사진=아시아경제 DB

홍준표 경남도지사/사진=아시아경제 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문재인 캠프에 줄을 서려는 관료들의 움직임을 비판했다.

17일 홍준표 지사는 자신의 SNS에 "오늘 조선일보에 나온 문재인 후보에 줄서는 관가를 보니 그때(2002년)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를 연상 시킵니다"라고 운을 뗐다.
2002년 대선 당시 관가, 재계, 교수들은 이회창 후보의 승리를 기대하며 이 후보에게 줄을 서려 했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선됐던 사건을 언급한 것. 홍 지사는 당시 줄 서기에 참여했던 사람들을 "세상의 흐름을 보지 못한 그들"이라고 표현하며 비난했다.

이어 홍 지사는 "왕조시대와는 달리 새로운 정권이 누가 되던 5년 밖에 가지 않는다"며 "공무원들의 이런 태도, 교수들의 이런 작태, 재계의 이런 모습, 언론계의 줄서기, 이런 것들이 대한민국을 멍들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후 홍준표 지사는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서 자기 일에 충실하십시오. 그것이 애국하는 길"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조선일보는 관료들이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보이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줄을 대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pihyer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