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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윤시윤, '생동성 연애' 공약 지켰다…"올해 목표 '노잼' 꼬리표 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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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쳐

윤시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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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섹션' 배우 윤시윤이 공약 이행을 위해 노량진 고시촌을 찾았다.

2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최근 미니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생동성 연애'에서 경찰공무원 준비생 소인성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인 윤시윤이 출연했다.
이날 윤시윤은 지난 15일 제작발표회에서 "조회 수 100만 뷰가 넘으면 100인 분 컵밥을 쏘겠다"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노량진 고시촌 앞에서 컵밥 이벤트를 진행했다.

공시생들에게 컵밥을 나눠주던 윤시윤은 우연히 군복무 시절 생활반에서 함께 지낸 동기를 만나기도 했다.

배우가 된 이유에 대해 윤시윤은 "어릴 때부터 배우를 해보고 싶었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연극영화과에 진행했지만 눈에 띄지 않았고, 배우의 꿈을 포기하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 꿈을 정리하기 위해 떠난 여행지에서 지금의 매니저를 만나 가수 김동률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설명했다.
해병대 제대 후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 합류해 '노잼 윤동구'라는 별명을 얻은 윤시윤은 "올해는 '노잼'이라는 꼬리표를 떼는 것이 목표"라며 "모든 공채 개그맨들은 유재석이 되고 싶다고 말을 한다. 누군가의 꿈이 되는 것이 저의 큰 목표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애 스타일에 대해 "지고지순, 순애보"라고 말한 윤시윤은 리포터 박슬기가 "여친을 위해 부산에서 서울까지 돼지국밥을 가져갔다더라"라고 하자 당황하더니 "전 여친이잖아요? 그렇죠! 행복하니?"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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