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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활명수 119주년 기념판 수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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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동화약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사에서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일환으로 2016년 발매한 활명수 119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기금은 전 세계 물부족 국가 식수 지원과 위생환경 개선에 쓰인다.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은 동화약품이 활명수가 1800년대 민중들의 '생명을 살리는 물'로 활약했던 점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현 시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실천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활명수는 1897년 처음 개발돼 3세기에 걸쳐 국민의 사랑을 받아 온 제품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발매 초기에는 약을 구하기 힘들었다"며 "사람들이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던 시절에 활명수(살릴 活, 생명 命, 물 水)라는 그 이름 뜻 그대로 '생명을 살리는 물'로 불렸다"며 만병통치약으로 널리 알려진 계기를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활명수가 의약품으로서 역할을 물론 전 세계 물부족 국가 어린이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출시 120주년을 맞이한 활명수는 끊임없이 진화를 추구하고 있다. 현재 일반의약품인 활명수, 까스활명수, 미인활명수, 꼬마활명수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까스活(활) 등 총 다섯 가지 제품이 생산된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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