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회진면 장산어촌계 찾아 매생이 수확 나서"
김성 군수,“장흥의 청정 수산물 확신, 어민소득 향상 위해 힘쓸 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김성 장흥군수가 8일 회진면 장산어촌계를 찾아 어민들과 함께 매생이를 수확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군수는 어선을 타고 마을 앞 바다에 설치된 양식장에 나가 매생이를 수확하고 이를 운반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매생이를 채취하는 동안에는 어민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군정에 반드시 반영하겠다는 약속도 남겼다.
지난 2년 동안 김 군수는 미화원과 쓰레기 수거, 감자수확, 노인 요양원 근무, 야간 방범순찰, 기업체 일일 사원 등 농어업 생산현장과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봉사와 체험을 실시했다.
올해에도 매생이 수확을 시작으로 매월 표고버섯 종균 접종, 미역·다시마채취, 무연고묘지 벌초, 김장 등의 체험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 군수는 평소에도 정남진 사랑나눔 봉사대원으로 활동하는 등 군민의 삶 가까운 곳에서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체험을 마친 후 김 군수는 “매생이를 직접 수확하며 장흥의 청정 수산물에 대해 더욱 확신과 믿음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청정 수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을 통한 어민 소득향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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