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설 연휴가 끝나고 2월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린다. 5일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둘째 주에는 5개 단지·1188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없고, 계약은 5곳에서 이뤄진다.
오는 8일 남해종합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 190-1번지 일원에 '평내호평역 오네뜨 센트럴'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1층, 7개동, 전용면적 59~74㎡, 총 616가구 규모다. 서울과 춘천을 잇는 경춘선 평내호평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수석~호평간 도시고속도로 동호평 IC를 이용해 잠실까지 빠르게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호만천이 지나고 금배근린공원 등이 있다. 구룡초와 호평중, 호평고가 도보 거리에 위치하며, 이마트와 메가박스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같은 날 한국토지신탁은 제주 제주시 도련1동 1572-6번지 일원에 '삼화 코아루 헤리티지 2단지'의 1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 81㎡, 총 56가구 규모다. 지방도 1132호선과 인접해 제주 외곽으로의 접근성이 양호하며, 연삼로를 통해 제주 시내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제주공항과 여객터미널까지의 광역교통 접근성도 좋다. 1~3층에는 팬트리가 제공되며 4층에는 복층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같은 날 GS건설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422번지 일원에서 '서청주파크자이'의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동, 전용 59~110㎡, 총 1495가구 규모다. 강서초와 복대중, 흥덕고, 충북대, 청주대 등이 가깝다. 롯데아울렛과 청주현대병원, CGV, 현대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전 가구가 판상형 구조이며 3면 발코니 설계를 비롯해 자이 브랜드의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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