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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60도 가상현실 기술 국제표준 초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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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 국제표준화 회의에 참석한 국내 인사들. 왼쪽부터 KT 최회림 책임연구원, 정성호 한국외대 교수(사진제공=kt)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 국제표준화 회의에 참석한 국내 인사들. 왼쪽부터 KT 최회림 책임연구원, 정성호 한국외대 교수(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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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KT는 1월 16일에서 2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회의에서, 360도 가상현실(VR) 생중계를 비롯한 KT 5G 시범 서비스 5개가 국제표준 초안으로 채택되었다고 30일 밝혔다.
KT는 이번 회의에서 씽크뷰(Sync View), 360도 라이브 VR, 옴니뷰(Omni-View) 등 평창 올림픽을 위해 개발해 온 5G 서비스들의 시나리오 및 기술요구사항을 국제표준 기고서(Contribution)로 제안했다.

10일간의 토론을 거쳐 ITU에서 표준 문서 초안(Draft Recommendation)으로 선정됐다. 이는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에 대한 표준안이 승인된 것이라고 KT는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5G 서비스 표준안의 경우, 실감형/실시간 미디어의 특성상 5G 네트워크가 구현되지 않으면 상용화가 어렵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5G 시대 서비스로 알려져 있다.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은 "이미 KT는 평창 올림픽을 위한 5G 서비스를 실험실이 아닌 서울 중심가인 광화문에서 성공적으로 시연하였다"며 "이번 KT 5G 서비스의 국제표준화 성과를 기반으로, 5G에서는 시장에서 요구하는 서비스가 표준을 선도하는 모범사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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