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아는형님' 우주소녀가 형님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21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우주고에서 전학 온 우주소녀가 출연해 형님 멤버들과 전국 최강 고교대결을 펼쳤다.
김희철은 설아에게 성큼 다가가 악수를 청하면서도 부끄러움에 눈을 쳐다보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주소녀 수빈은 "실시간 검색어 1위가 꿈"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형님 멤버들은 "김영철과 결혼 발표하면 1등이다", "3일 동안 할 수 있다"며 농담을 던졌다.
김영철은 "아버님과 세 살 차이 난다. 같이 친구처럼 지내자. 인생 뭐 있냐. 전 형의 딸과 결혼하고 싶다. 제발 받아 달라"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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