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집중 관리, 위반업소 적극적인 행정처분 활동 등 높이 평가 받아
이는 수질·대기 오염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자치구의 관리실태와 이에 관한 환경정책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영등포구는 안양천을 인근에 두고 오래된 도금공장, 세차장, 병원, 정비공장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가 다른 자치구에 비해 많은 지역 특성이 있어 환경관리를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했다.
우선, 270개소에 이르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진행, 위반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조치가 이루어지도록 관리를 강화했다.
이밖에도 ▲폐수 무단배출 금지 홍보 ▲오존경보 발령 시 문자서비스 실시 등 주민들에게 환경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도록 대외 홍보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졌다는 것도 또 다른 성과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산이 없는 영등포구에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루어낸 결실”이라며 “살기좋은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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