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자금난 해소 위해 설 연휴 전까지 대금 지급 완료 예정...대금 지급기간 5일에서 3일로 단축 운영
업체 자금난 해소를 돕고 서민들 임금을 적기에 지급하기 위한 것으로 대금 지급관련 절차를 단축, 대금지급을 조기에 완료하려는 것이다.
하지만 설 명절 기간에는 이 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이달 23일까지 기성 및 준공검사를 마무리하고 하자가 없는 경우 3일 이내에 대금 지급을 완료한다.
아울러 설 명절 전까지 선금을 필요로 하는 업체들이 있을 것을 고려해 선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업체에 대해서도 신청을 독려, 자금을 원활하게 순환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구는 약 30여 개 업체에 20억원 자금이 설 전에 조기 지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자금의 조기지급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풍성한 설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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