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하는 공항열차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100만명이 모였는데 경찰하고 시민 간에 불상사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외국에서도 부럽게 쳐다본다. 많은 사람들이 생명의 위협까지 받고 시위하는데, 저는 사무총장 하면서 이런 건 잘하고 있지 않냐고 생각했다. 은연중에 자랑스럽게 얘기했다"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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