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BMW코리아가 7세대 뉴 5시리즈 사전 예약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가격은 520d가 6630만원으로 반자율주행기술이 대거 적용된 게 특징이다.
이번 뉴 5시리즈는 이전 세대에 비해 더욱 커졌지만 무게는 가벼워졌다. 전장, 전폭, 전고는 4936mm, 1868mm, 1479mm로 각각 29mm, 8mm, 15mm씩 늘었다. 공차중량(유럽기준)은 최대 115kg까지 줄었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섀시와 낮은 무게중심, 균형 잡힌 무게배분, 뛰어난 강성 등을 통해 보다 다이나믹하고 역동적인 주행 경험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520d와 신형 엔진을 장착한 530d, 530i 등은 옵션에 따라 9가지의 다양한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뉴 520d M 스포츠 패키지 6630만원, 뉴 520d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6980만원, 뉴 520d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6770만원, 뉴 520d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120만원이다.
한편 뉴 5시리즈 사전 예약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BMW 전시장이나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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