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여당 교문위원 "야당 '올바른 교과서' 정쟁 멈춰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 새누리당 위원들은 13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와 관련 "교문위 야당위원들은 교육에 정치를 끌어들이지 마라"고 주장했다.

염동열, 김세연, 이은재, 전희경, 곽상도 의원 등 여당 교문위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은 계속해서 올바른 역사교과서가 마치 박근혜 대통령 개인을 위한 역사 교과서인 것처럼 매도하며 무조건적인 폐기를 주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오늘 13일 현안 보고를 위해 마련된 상임위에서 '박근혜 교과서 폐기'라는 문구를 써 붙인 것도 교과서 내용에 대한 합리적 토론을 거부하고, 교과서 논쟁을 정쟁의 프레임으로 몰아넣기 위함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며 "어디까지나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은 교과서의 '내용'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용에 대한 건강하고 생산적인 토론은 거부한 채, 오로지 정쟁에만 몰두하려 하는 것은 균형 잡힌 역사교과서의 등장을 두려워함이 아니겠는가"라며 "지금이라도 야당은 교과서의 내용에 관한 합리적 토론에 임해야 하며, 교문위 회의장에서 정쟁을 위한 정쟁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