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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과열, 내년 사그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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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 분양물량 100만 넘어…내년 40만 가구 이하
전매·청약 제한 강화로 "청약경쟁률도 다소 낮아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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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내년 아파트 분양시장은 분양물량 감소와 청약경쟁률 하락 등으로 진정 국면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분양시장에서는 최근 2년 동안 100만 가구가 넘는 물량이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내년에는 40만 가구 이하로 물량이 줄어들 전망이다. 2014년 발표된 신규 택지지구 지정 중단과 올해 8.25대책에 따른 택지지구 공급물량 축소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다.

청약경쟁률도 올해에 비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1·3부동산 대책으로 전매제한기간 강화, 청약 1순위 제한, 재당첨 제한 등 청약 규제가 종전보다 강화됐고 연 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으로 단기 투자 수요가 분양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단 저금리 기조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수요자들이 전매제한이 덜하거나 공급과잉 우려가 적은 지역으로 선별 투자해 특정 지역과 단지별 청약시장의 쏠림 현상은 불가피해 보인다.

11·3 대책으로 한동안 과열 양상을 보였던 지역은 단기 투자 수요가 줄면서 실수요자 위주로 분양 시장이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대책으로 서울 강남4구ㆍ경기 과천 민간택지, 서울ㆍ경기 과천ㆍ성남ㆍ하남ㆍ고양ㆍ남양주ㆍ화성 동탄2신도시ㆍ세종시 공공택지가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분양권 전매가 금지됐고, 이를 제외한 전 지역과 성남시의 민간택지 분양 아파트는 18개월로 전매 제한 기간이 연장됐다.
단 규제가 비껴간 일부 지역은 도리어 수요자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이달 분양 결과에 따라 건설사의 눈치 보기가 이어지면서 내년 초까지는 분양물량이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조정지역은 중도금대출 발급요건이 전체 분양가격의 5%에서 10% 이상 계약금 납부로 강화됐고 2순위 청약신청시 청약통장이 필요해졌다. 이에 따라 예비청약자들은 청약·자금계획을 새롭게 수립해 청약에 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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