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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셸, 공직 출마 않을 것"…대선 출마 가능성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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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쿠바 수도 아바나를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미셸 오바마 영부인(오른쪽)과 함께 멜리아 아바나 호텔에서 쿠바 어린이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아바나 = AP연합뉴스)

20일 쿠바 수도 아바나를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미셸 오바마 영부인(오른쪽)과 함께 멜리아 아바나 호텔에서 쿠바 어린이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아바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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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선 이튿날인 지난 9일 미국의 한 잡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미셸은 절대 공직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선 출마 가능성을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30(현지시간) 미국 의회전문지 더힐을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당시 인터뷰에서 "(미셸은) 능력이 있고 미국인들에게 놀랄만한 울림을 줬다"면서도 "농담으로 말하건대 그녀는 정치인이 되기엔 너무 분별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잡지와의 인터뷰 내용은 이날 처음 공개됐다.
이번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에게 패배해자 당 일각에서는 차기 대선 후보로 미셸 여사를 내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바 있다. 그러나 대선 직후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미셸 여사의 공직 출마 가능성에 대해 거듭 일축한 셈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당선에 대해 "이례적이라고만 볼 수는 없다"며 놀랍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그는 자신의 재임 기간 동안 이룬 업적들이 훼손될 가능성에 대해 "실망스럽다"며 우려를 표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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