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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이폰 라인업, '아이폰7s·아이폰8' 투트랙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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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0주년' 맞아 출시되는 아이폰 8은 '무베젤'
LCD 디스플레이 적용한 '아이폰 7s'는 중급 모델로 출시


차세대 아이폰 콘셉트 이미지 (출처=애플인사이더)

차세대 아이폰 콘셉트 이미지 (출처=애플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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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애플이 내년 하반기 LCD를 탑재한 '아이폰 7s'와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아이폰 8'을 출시한다. 아이폰7s의 경우 지금보다 저렴한 가격에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애플 인사이더는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 KGI증권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내년 4.7인치 LCD 아이폰 7s를 중급 모델로 판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밍치궈는 내년 하반기에 애플이 '아이폰 7s'와 '아이폰 8'을 함께 선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이폰 7s는 현재와 같은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아이폰 8은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차이점이다.
밍치궈는 4.7인치 아이폰7s(가칭)는 중급, 또는 저가형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폰 7s는 4.7인치와 5.5인치로 출시되며 LCD 디스플레이에 외관은 유리를 장착하고 무선 충전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10나노미터 A11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5.5인치 아이폰 7s 플러스 모델도 가격이 동시에 인하되는데, 4.7인치 아이폰 7s와 아이폰 8 사이에 애매한 가격대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판매중인 아이폰 7 플러스는 아이폰 7보다 120달러 더 비싸다.

아이폰 발매 10주년을 맞는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 8'의 경우 디자인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밍치궈는 아이폰 8에 5.1~5.2인치 스크린에 베젤이 없는 디자인이 적용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베젤이 없어지면 터치ID 센서는 스크린에 포함된다.

밍치궈는 "중급 모델로 출시되는 아이폰의 이름이 아이폰 7s로 불릴 가능성이 있고, 전체 아이폰 출하량의 30~35%를 차지할 것"이라며 "아이폰8의 출하량은 내년 전체 출하량의 50~55%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밍치궈는 내년 두 모델을 포함한 아이폰 출하량이 9000만대~1억1000만대 가량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2016년 예상 판매량인 7500만대보다 훨씬 높다.

애플 공급사에 따르면 OLED를 탑재한 아이폰8은 폭스콘이 단독으로 생산하고, 4.7인치 LCD 아이폰7s는 페카트론이 단독으로 생산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밍치궈는 5.5인치 아이폰7s 플러스는 위스트론이 단독 생산하며, 전체 아이폰 출하량의 10~15%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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