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남구,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 A등급 획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40개 기초자치단체 중 상위 15% 포함, 최고 자체감사기구로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감사원이 실시한‘2016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최고의 자체감사기구로 선정됐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원본보기 아이콘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감사원에서 매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의 감사활동 실적 등을 심사하는 제도로 올해 하반기에는 광역자치단체, 교육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시, 구) 등 총 98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심사기준은 4개 분야 12개 주요지표로 4개 분야는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분야이며, 12개 주요지표는 감사인의 경력, 감사기구 장의 독립성 확보 노력도, 감사절차 준수 등 실시의 적정성, 변상·회수·시정 등 재무조치 실적, 내외부 감사 지적사항 집행도 등이다.
감사원은 세분화된 기준의 심사결과에 따라 광역·교육·기초 자치단체 자체감사기구의 심사군별 최종점수를 상대 평가해 심사등급을 A(15%), B(35%), C(40%), D(10%)등급으로 분류했다.

구는 인구 30만명 이상인 전국 40개의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기초자치단체(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구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전문성, 공정성 등을 대내외에 인정받은 것이다.

이런 결실을 맺기까지 구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개방형 감사관을 임용해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 감사 실시 전부터 사후관리까지 절차와 기준에 맞는 체계적인 감사를 펼쳐 감사활동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있다.
특히 감사부서 직원에게 감사분야 전문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해 전문적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감사관 등 민간전문가의 자체감사 참여율도 높여 감사의 전문성·공정성 확보에 힘을 더하고 있다. 또 연중 다양한 분야의 감사활동을 통해 감사 사각지대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는 이번 최고등급 평가를 바탕으로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예방감사 실시 ▲모범사례 발굴 및 전파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 확대 등 체계적인 감사시스템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이번 자체감사활동에 대한 ‘최고등급’ 평가는 감사담당관을 비롯 그동안 청렴하고 공정한 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한 모든 직원들의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강남구 공직자들이 보다 공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체감사활동을 개선,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최고등급의 공직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