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공연의 가을문화축제 열어
발달장애인 김민수 피아니스트가 쑥스럽게 말했다.
‘가을문화축제’는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돼 즐기는 문화축제로 통합적인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 장애인 재능개발 지원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발달장애를 극복한 천재 피아니스트 김민수 군의 ‘라 캄파넬라’ 연주 ▲정신 장애인으로 구성된 ‘북춤세’ 공연 ▲비장애인의 댄스 공연(신현중학교 키시오 댄스동아리) ▲비장애인 음악공연(우림시장 협동조합 기타동아리) ▲지체장애인 팬플릇 및 합창 ▲다문화 민속춤(볼리비아) 등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중랑구청 1층 로비에는 퀼트·압화 작품 및 지체장애인 시화 등의 전시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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