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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계의 두 여제' 클라라 주미 강-손열음 듀오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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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공연

클라라 주미 강 - 손열음

클라라 주미 강 - 손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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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클래식계의 젊은 두 여제,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오는 10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한 무대에 오른다.

'클라라 주미 강 & 손열음 듀오콘서트'는 지난 3월에 독일 하노버에서 녹음한 음반의 발매를 기념해 이루어지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 두 연주자는 클라라 슈만, 로베르트 슈만, 요하네스 브람스의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클라라 주미 강은 네 살이라는 최연소 나이로 만하임 국립음대 예비학교에 입학해 발레리 그라도프를 사사했고 이후 뤼베크 음대에서 자크하르브론에게 배웠다. 일곱 살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줄리어드에 입학해 도로시 딜레이를 사사하였으며, 열여섯 살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하여 김남윤 교수를 사사했다.

현재 독주 연주자로서 자신의 입지를 세우며,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정기적으로 협연해오고 있다. 드레스덴카펠졸리스텐, 뉴저지 교향악단, 인디아나폴리스 교향악단, 산타페 교향악단, 도쿄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등 국내외 최고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2011년에는 클래식 레이블 데카에서 첫 솔로 앨범 '모던 솔로'를 발표했다.

손열음은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연주상, 콩쿠르 위촉작품 최고연주상까지 휩쓸었다. 뛰어난 통찰력과 한계 없는 테크닉,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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