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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016' '감성 X라이' 김영근, 그가 주목 받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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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 / 사진= Mnet '슈퍼스타K 2016'  캡처

김영근 / 사진= Mnet '슈퍼스타K 2016'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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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슈퍼스타K 2016’ 김영근에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13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016’에서는 참가자들이 2라운드 ‘지목 배틀’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근은 최솔지, 박장희, 임현서와 함께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열창해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영근 뿐만 아니라 네 명 모두 기대 이상의 실력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이 탈락자를 선정하는 데 혼란을 줬다.

‘지목 배틀’의 규정에 따라 네 명이 파트를 나눠 한 곡을 불렀다. 따라서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기량을 펼쳐야 했다. 최솔지는 1라운드 때 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였고, 임현서는 허스키한 목소리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탈락한 박장희 또한 훌륭한 실력을 보였지만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기엔 역부족이었다.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은 유일한 참가자는 김영근. 심사위원 거미는 말을 잇지 못했고, 길은 “이상한 애가 한 명 나왔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용감한형제는 “새로운 별명을 지어 주겠다. 감성 X라이”라며 김영근을 극찬했다.
김영근은 특유의 목소리와 완벽한 감정 몰입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흔든 것이다.

한편 Mnet ‘슈퍼스타K 2016’은 매주 목요일 밤 9시40분에 방송된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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