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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소사, 준PO 1차전 선발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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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준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LG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9회말 극적인 끝내기로 1-0으로 승리했다.
양상문 LG 감독은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준플레이오프에서 투수를 좀 늘려야 할 것 같다며 엔트리 변화를 예고했다. 넥센과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두 경기에서 나오지 않았던 헨리 소사가 등판할 가능성이 일단 높다고 했다.

다음은 양상문 감독과의 일문일답.

- 와일드카드 2차전 총평은?
(양)현종이를 만나서 생각보다 공격이 괜찮았는데 마무리가 안 돼서 득점을 못 했다. 양현종이 국내 최고 왼손 투수답게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투구를 했다. 류제국 투수의 투구도 현종이 못지 않게 위력이 있어 한 점 승부가 될 것으로 보고 경기를 운영했다.
- 포수 정상호를 공격에서 교체하지 않고 계속 끌고 갔는데 연장 예감을 했던 것인가?
점수를 주지 않을 때는 포수를 잘 바꾸지 않는 편이다. 정상호와 류제국의 호흡이 좋았기 때문에 공격 기회에서 정상호의 교체를 고려하지 않았다. 또 류제국 투수가 주장으로서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는 상황이어서 류제국을 길게 끄고 갔다.

양상문 감독

양상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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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사가 결국 등판하지 않았는데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인가?
소사는 연장전을 대비해 몸을 풀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등판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가능성이 높다.

- 젊은 선수들이 좋은 경험을 했는데
젊은 선수들 경험을 얻어 앞으로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가 했던 경기가 팽팽한 경기였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많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체력을 아끼는데 좀 집중을 하겠다.

- 오지환 선수에 대해
오늘 모습이 원래 오지환 선수 모습이다.

- 준플레이오프에서 달라지는 것은
투수 엔트리를 좀 늘려야할 것 같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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