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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초등학생 글짓기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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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토) 오전 11시, 북서울꿈의숲에서 초등학생 글짓기 경연, 6일까지 500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책읽는 계절 가을을 맞아 15일 오전 11시 북서울꿈의숲에서 ‘제9회 강북 가족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강북구독서동아리협의회(회장 김주영)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독서문화 증진’과 ‘책읽는 강북’ 구현을 위해 마련하는 것으로 사전에 참가 접수한 관내 초등학생 500명과 학부모 등 약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역내 초등학교 학생이면 6일까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참가 희망자는 강북구의 14개 초등학교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강북구에 거주하는 타지역 초등학교의 학생인 경우에는 구청 교육지원과(☎ 901-6304)로 전화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신청결과는 10일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개별적으로도 통지해 준다.

참가자는 대회 당일 10시부터 대회본부석에서 참가접수 후 책 교환권을 수령해야 한다. 행사는 10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1시에는 개회식, 행사진행 안내, 주제 및 심사기준 발표, 지정도서 배부, 부모와 함께 독서 후 글짓기 경연 순으로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글짓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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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맞춰 학년별로 지정된 도서를 읽고 마감시한인 오후 4시까지 감상문을 제출하면 되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주제와 지정도서는 당일 현장에서 공개한다.

학년별 수준을 고려해 초등학교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나누어 심사한 후 심사 결과는 오는 11월18일 강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시상식은 12월2일 오후 4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그동안 강북 가족글짓기 대회는 ‘가족’, ‘친구’, ‘나라사랑’ 등 어린이들이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봐야할 주제를 다뤄왔다. 지난 5월 올봄 대회에서는 ‘환경보호’를 주제로 글을 짓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돌아보고 지구의 미래를 위해 주변의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습관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앞으로 알파고와 같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식을 대신하는 시대를 맞아 이제는 교육에 있어 지식보다는 지혜와 인성이 더욱 중요한 시대인 만큼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는 습관을 들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이라며 학생과 학부모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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