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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무수리로 쫗겨난 이지은, 결국 찾아낸 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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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이지은. 사진=SBS '달의 연인' 제공

이준기 이지은. 사진=SBS '달의 연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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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달의 연인' 이준기와 이지은이 애절한 백허그를 했다.

3일 방송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는 4황자 왕소(이준기 분)와 사라진 해수(이지은 분)를 찾아 헤매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 주 정윤(김산호 분) 시해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갖은 고초를 겪은 해수는 오상궁(우희진 분)의 희생 덕분에 목숨을 구한다.

사사건건 황자들이 해수를 감싸고도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태조 왕건(조민기 분)은 결국 해수를 교방 무수리 신분으로 좌천시켰다.

황명에 의해 교방에 갇혀 빨래와 청소 등 허드렛일을 하게 된 해수는 황자들과 떨어진 채 고립된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해수를 잊지 못한 왕소는 해수를 찾아와 마음을 표현한다. 반가운 마음에 백허그를 하고 손을 잡으며 애틋한 눈빛을 보내 해수를 당황케 했다.

한편 왕소의 적극적인 표현에 혼란스러워 하는 해수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 지 주목된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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