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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대출업체 펀다, 누적 대출취급액 1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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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P2P(개인 간 거래) 대출업체 펀다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누적 연결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펀다의 누적 연결액 100억원 달성은 최근 P2P 업체들이 대출 대상을 개인, 사업자, 부동산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해나가는 분위기 속에서 ‘자영업자’라는 한 영역에만 집중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펀다는 서비스 초기부터 담보가 없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 문턱을 넘지 못하는 자영업자에게 새로운 자금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점의 매출 분석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심사 시스템 개발에 몰두했다고 설명했다.

펀다에 따르면 누적 연결액 100억원을 달성하기까지 총 162개 상점이 펀다의 중금리 대출 서비스를 이용했다. 대출당 평균 금리는 연 10.60%, 평균 대출액은 6304만원으로 집계됐다.

대출 목적은 상점의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자금이 49%로 가장 많았고, 창업자금(23%), 대환자금(18%) 순이었다.
투자는 총 9600여 건 이뤄졌다. 투자자당 평균 투자액은 540만원 수준이었고, 최고 누적 투자액은 2억4000만원이었다.

박성준 펀다 대표는 “이번 누적 연결액 100억원 달성은 본질적인 데이터 분석 연구에 매진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융, IT, 법률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자영업자들에게 더 많은 금융의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더 안전한 투자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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