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주 남남서쪽 11㎞ 지역을 진앙지로 한 여진이 발생했다.(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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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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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반도체 생산라인이 경주 여진에도 정상 가동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오후 8시33분경 경주 남남서쪽 11㎞ 지점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12일 발생했던 진도 5.8 규모의 경주 지진 후 발생한 최대 규모의 여진이라 반도체 생산라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라인에 지진 영향은 없다"며 "현재 생산라인은 정상 작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진원지와 보다 가까운 청주의 경우 극소수의 장비가 멈췄지만 여진인데다 규모가 작아 곧바로 복구 됐고 이천 공장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며 "생산에 차질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발생했던 지진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두 회사 모두 반도체 생산라인 일부가 정지됐다. 하지만 이번 지진은 두 회사의 내진 설계가 진도 6~7규모로 되어있는데다 본진보다 규모가 작아 피해가 적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앞으로 크고 작은 여진은 계속 발생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추가로 여진이 계속 발생할 수 있다"며 "여진으로 인한 지진동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의주시할 것"을 당부했다.지난 12일 본진 이후 지금까지 380회 여진이 발생했다. 대부분 진도 3.0 이하 수준이지만 진도 3.0~4.0 정도의 지진도 14차례 발생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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