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슈틸리케호 첫 승선, 황희찬 "경기장에서 장기 보여준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황희찬[사진=김현민 기자]

황희찬[사진=김현민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파주=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슈틸리케호에 처음 승선한 황희찬(20·레드불 잘츠부르크)이 중국과의 경기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황희찬은 30일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도착, 대표팀에 합류했다. 소속팀 일정상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 첫 소집에 함께 하지 못하고 하루 뒤 오후 한시를 조금 넘겨 대표팀에 왔다.
황희찬은 각종 연령별대표팀에서는 뛰어봤지만 축구대표팀은 첫 소집이다. 그는 "일단 우러러 보는 형들과 함께 하게 되어서 영광이다. 내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팀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컨디션은 괜찮다.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에 나가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열심히 뛰면서 팀에 활력이 되겠다"고 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황희찬 효과를 기대한다. 중국이 수비적으로 나올 가능성을 점쳐 활동량이 많고 몸싸움, 패기가 있는 황희찬이 이를 뚫어줄 것으로 봤다. 슈틸리케 감독은 "황희찬은 리우올림픽에서 기복이 없던 선수들 중 한 명이다. 앞선에서 움직임이 좋았다"고 했다.
황희찬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잘할 수 있는 부분을 말씀해 주셨으니 그 모습을 더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 경기에서 수비를 몰고 끌고 다니면서 공기 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러면 형들이 좋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고대병원,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 찾아 10만원 벌었다"… 소셜미디어 대란 일으킨 이 챌린지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