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조윤선 문화체육부장관 후보의 장녀 박씨(23)가 YG엔터테인먼트의 인턴 채용 특혜를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26일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조 후보의 장녀 박씨가 자격미달임에도 YG엔터테인먼트 인턴으로 근무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의혹 속에 조 후보가 지난해 12월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YG 소속 가수 지드래곤(G-dragon)과 찍은 사진을 올렸던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조 후보는 "조윤선이 만난 3인의 예술가. 내가 좋되 남도 공감하는 것이 예술이다. 지드래곤은 팬이니까 셀카 버전으로 한 장 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조 후보는 지드래곤과 함께 '행복이 가득한 집 12월호'에 실렸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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