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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김유정, 선정성 논란…미성년자에 과한 노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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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그린달빛' 김유정 / 사진=KBS방송화면캡처

'구르미그린달빛' 김유정 / 사진=KBS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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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주연 여배우 김유정의 노출 장면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22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내시가 되어 궁으로 들어간 홍라온(김유정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유정이 여자임을 숨기고 남자로 변장하기 위해 흉부에 붕대를 감는 장면이 등장했다. 긴 머리를 풀고 붕대를 감는 장면에서 김유정의 성숙한 여성미를 엿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장면이 과하게 선정적이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 장면에서 붕대를 감고 있는 김유정의 흉부를 자세하게 묘사하는 등 노출을 강조하는 듯 보였기 때문이다. 김유정은 1999년생 만 17세 미성년자임을 감안한다면 노출이 너무 과했다는 지적이다.

한편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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