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비정상회담' 英대표 사이먼 페그 "한국서 영국 아재 역할 가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사이먼 페그가 '비정상회담'의 특별 멤버로 활약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로 방한 중인 사이먼 페그가 일일 영국 대표로 출연했다.
사이먼 페그는 "SF 영화를 좋아한다. 7살 때부터 스타워즈 팬이었다. 이후 영화 '스타트렉'도 좋아하게 됐다"고 자신의 영화 취향을 소개했다.

이날 사이먼 페그는 각국 비정상들의 행동을 보고 어떤 영화인지 맞추는 게임을 했는데 오헬리엉이 표현한 영화 'Her'을 단번에 맞추며 "주머니에 휴대전화를 넣는 것이 주인공이 하던 모습이다"라고 설명까지 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이먼 페그가 직접 낸 문제의 영화는 일본 영화 '폰'의 한 장면이었다. 그는 "한국 공포영화도 좋아한다. '장화홍련' 좋아한다. 그 꼬마 여자 아이의 연기가 장난 아니다"라고 감탄했다.
MC 전현무는 사이먼 페그에게 "같이 일하고 싶은 한국 감독이나 배우가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사이먼 페그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 영화는 '괴물'이다. 봉준호 감독과 함께 일해 보고 싶다. '괴물'은 정말 영리하고 흥미진진한 영화다"라고 칭찬했다.

또 "한국 와서 영화 찍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에너지 넘치는 영국 아저씨 역할로 등장하고 싶다"고 답했다.

사이먼 페그는 영국 대표로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Brexit) 사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영화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드러내며 '비정상 회담'에 완벽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