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남구어린이급식센터 2016 저염아동요리대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위탁 운영하는 광주시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권기한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지난 20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조리사 및 교사를 대상으로 저염아동요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짜지 않으면서 맛있는 요리 개발과 어린이집 저염 식단 확산을 위한 것으로 최우수상은 리더스어린이집(원장 박혜경)이 ‘감자떡’, 우수상은 중앙키즈어린이집(원장 김명자), 해오름어린이집(원장 이희경)이 ‘브로콜리 두부 무침’과 ‘파인애플 볶음밥’으로 차지했다.

센터장인 권기한 교수는 "식품영양 및 조리 관련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메뉴가 아동기의 건강한 입맛 길들이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광주대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광주시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남구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및 지역아동센터 등 총 143개소의 급식소에 위생·안전 및 영양과 관련한 전문적인 관리와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