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韓·日 외교장관, '위안부 합의' 후속 논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12일 오후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전화 통화를 갖고 작년 말 일본군 위안부 합의의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특히 윤 장관과 기시다 외무상은 일본 측이 위안부 합의에 따라 출연할 10억 엔(약 108억원)의 사용 방향과 출연 시기 등에 대해 의견을 좁혔을 것으로 보인다.
양 측은 지난 9일 서울에서 열린 국장급 협의에서 관련 쟁점과 관련해 의견을 모았다. 외교부 당국자는 국장급 협의 종료 후 "(위안부) 재단의 차질없는 사업 시행을 위해 협의했고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일본 측은 이날 통화에서 자금 출연 의사를 표명했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 10억 엔 출연 및 재단 사업을 위한 집행 절차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