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해 상반기 친환경농산물 작부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257개 참여 농가가 각 월평균 424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을 통해 지난 3월~6월 천안, 공주, 아산 등 도내 8개 시·군 소재 농가는 총 47억1600여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생산해 학교급식 및 롯데슈퍼 등지에 공급했다.
여기에 전체 농산물 공급량이 증가하는 하반기 현황을 반영하면 농가당 매출액은 연평균 40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예견이 나온다.
또 올해 연말까지 시·군 및 광역단위 100개 품목을 선정하고 500여명 규모의 생산자 조직 구성을 목표로 한다.
현재는 학교급식 공공성 강화와 품질 향상을 위해 ▲공공형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체계 정착 ▲지역 친환경농산물 계획생산 및 공급체계 우선 구축 ▲GMO 미사용 등 품질기준 마련 및 식재료 간소화·표준화 추진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 학부모지킴이단 구성 등을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한 지역 친환경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광역생산 품목을 선정하고 체계적인 작부관리로 농가소득 향상과 안정적 생산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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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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