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가 있는 동작충효길에서 자연생태체험하며 걷기프로그램 진행, 자연의 소중함도 일깨워
걷기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달산 현충근린공원에서 운영, 현재 14회에 걸쳐 327명이 참여했다.
전체 걷기코스는 본동 배수지공원을 시점으로 노들역~고구동산~현충근린공원~한강수변길~노량진수산시장~노량진근린공원~보라매공원~국사봉~까치산을 거치며 모두 7개코스 25km로 조성돼 있다.
1코스 고구동산길의 경우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서달산 잣나무길, 피톤치드 체험장, 살아있는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숲속유치원, 자연학습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잣나무 숲길과 피톤치드 체험장은 상쾌한 공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생활속 올바른 걷기방법을 비롯한 피톤치드체험, 스트레칭법, 체질에 따른 걷기다이어트법 등 걷기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학습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워킹협회의 걷기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동작충효길 걷기프로그램의 참가 인원은 매회 20명 내외로 마감되며 참가 신청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로 접수하거나 동작구 공원녹지과(820-9848)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한 공원녹지과장은 “100세 건강시대를 맞아 자연과 더불어 진행되는 걷기프로그램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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